안녕하세요?
GMF 출판부가 한국 교회 선교가 좀 더 깊어지고 성찰하는 선교가 되도록 돕기 위해 만든 '품시리즈'에서 두번째 책으로 데이비드 보쉬의 '길의 영성'(A Spirituality of the Road)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보쉬는 '변화하는 선교'라는 선교 대작을 저술한 남아공의 선교학자입니다. 특히 선교의 패러다임 변화를 기술하여 시대마다 어떤 패러다임으로 변화되어 왔는지를 잘 소개하였고 성경과 역사와 현재의 흐름(그가 살던 당대)을 잘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대작에 소개된 방대한 지식도 사람인 선교사가 성숙하지 못했다면 다 쓸데 없는 일이고 선교의 가장 핵심적인 접촉점은 지식이 아니라 선교사 자신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이미 경험하고 공감하고 있는 바입니다. 따라서 고린도후서를 기반으로 선교적 영성을 다룬 쉬우나 깊고 얇으나 단숨에 읽어서는 안되는 이 책이 바로 그 대작을 여는 키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선교적 영성'이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된 이번 한국판은 이전에 '길위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했던 이길표 목사님과 이번에 이 책을 다시 보완하여 번역한 김동화 선교사님 두 분의 공역으로 출간하였습니다.
뒷 면에 이런 카피 글이 눈에 들어 옵니다. '보쉬는 "변화하는 선교"라는 거대한 성을 짓고 그 열쇠를 이 작은 책에 숨겨 놓았다'. 선교적 영성을 추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이미 여러 교회에서 구역과 목장 리더들을 위한 교재 및 필독서로 삼을 것을 의논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책값은 아주 착하게 9000원입니다. 이 봄에 선교적 영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구입을 원하시면 다음 링크로 들어가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