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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MK-NEST 둥지 캠프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GMF 안에는 선교사 자녀 (MK)를 돌보고 섬기는 단체가 있습니다. 둥지를 의미하는 MK-NEST 입니다. 매년 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둥지 캠프를 여는 데 올해는 7월15일~26일까지 많은 분들의 섬김으로 은혜 가운데 진행이 되었습니다. 총 37개국에서 온 선교사 자녀 113명과 그들을 섬긴 스태프 63명이 함께 어우러져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캠프의 주제는 "고향으로 돌아온 느헤미야"로 느헤미야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 와 성전을 재건하며 가졌던 마음, 일어난 사건 등을 통하여 고향에 돌아 온 선교사 자녀들이 말씀 안에서 많은 묵상을 하였습니다. 1주차에는 대전 외국인 학교를 중심으로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주말에는 대전 지역의 여러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선교사 자녀들이 각 가정에 함께 머물며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2주차에는 각 부서별로 흩어져 모국 여행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7월 26일에 서울 양재동에 모두 모여서 캠프 콘서트, 부모님을 위한 특강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캠프는 단순히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제3의 문화를 가진 선교사 자녀들이 마치 고향처럼, 그리고 동문회처럼 여기게 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캠프를 마치고 떠난 선교사 자녀들이 여러 방법으로 서로 교류하면서 친구들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서로 도울 수 있도록 그리고 타문화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잘 성장해 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수고해 주신 MK-NEST 대표 최융 목사님과 여러 사역자들 그리고 이번 캠프를 위한 섬겨 주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