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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내에 전문인 선교사를 훈련하는 기관이 GPTI (박민부 원장)입니다. 이 기관에서 2006년부터 10여년을 원장으로 섬기고 퇴임하신 김광석 목사님께서 2019년 12월 19일 새벽 주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영어 이름을 다이아몬드 (광석)로 사용해 오셨는데 이름 그대로 빛나는 삶을 사시다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젊은 시절을 대한항공에 몸 담고 있으면서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며 회사 안에서 신우회 등을 통해 늘 복음적인 삶을 사시던 목사님은 늘 에너지가 넘치고 주변을 밝게 하며 동시에 삶의 모든 부분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삶을 사셨습니다. 72세라는 비교적 젊은 연세에 떠나셔서 한편 마음이 아프지만 달려갈 길을 최선을 다해 달려가신 그 삶에 머리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어제 (19일) 저녁에 GPTI 동역회와 GMF가 연합으로 위로예배를 드렸습니다. 김광석 목사님을 GPTI 사역으로 안내하신 이태웅 목사님은 설교를 통해 친구요 동역자를 보낸 안타까운 마음과 동시에 아름다운 삶을 마감한 이 일이 주님께서 하신 일임을 고백했습니다. 마침 유튜브에 김광석 목사님에 대한 클립이 있기에 여기에 링크합니다. 잠시 멈추어 고인이 보여주신 사랑과 열정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