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즈에서 선교인지도 모르게 선교를 시작하고 선교단체인지도 모르게 선교단체를 시작하여 자신들의 지부가 아니라 누구든, 어느 나라든 자신들의 선교를 시작하도록 산파 역할을 감당하던 롤랜드 에반스 선교사님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나라에서 선교가 서서히 저물기 때문에 산파 역할을 시작했다기 보다는 그것이 바른 방향이기 때문에 그렇게 사역을 해 오셨다고 믿습니다. 롤랜드 선교사님이 우리에게 전하는 이 시는 선교가 왕성할 때, 바로 지금 우리가 섬기는 현지 공동체에게 우리가 바라는 소망이어야 한다고 믿기에 여기 나눕니다. 더불어 사진 몇 장 나눕니다. 어제 지인 장례에 다녀 왔는데 오늘 GBT 정해정 선교사님의 소천 소식을 듣고 또 롤랜드 에반스 선교사님의 소천 소식을 들으니 하늘이 가까이 있는 듯 합니다. 모두 강건하시길.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