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생고기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에 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서신이라는 말 대신 엽서라고 표현했지만 거의 편지에 가까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교사님들, 그 동안 계신 곳에서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은 음식점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무슬림을 대상으로 사역하시느라 돼지고기를 드시기 어려운 분이나 고국의 삼겹살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은 읽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경고를 미리 드리고 시작합니다. 수유 생고기는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고기 집이고 저는 갈 때 마다 늘 오겹살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먹으면서 교회와 선교지에서 보여져야 하는 공동체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