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리시스터와 뉴진스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께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생님들, 11월입니다. 평안하신지요? 더위의 기운이 좀 가신 듯 합니다. 얼마전 어느 모임에 말씀을 나누러 갔다가 그곳에 출석하시는 목사님 부부와 저녁을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목사님 가정의 큰 딸이 뮤지컬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침 공연 중인 뮤지컬 표를 보내 주셔서 아내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그 공연은 한국 걸그룹의 역사를 그린 "시스터즈"(She Stars!)였고 따님인 전수영 작가의 작품이고 전작가의 스승인 박칼린 선생이 감독을 맡았는데 말하자면, 요즘 가장 핫한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