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책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께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생님들, 잘 지내시는지요? 한국은 꽃과 연초록의 잎들로 인해 아름다운 계절이 한창입니다. 선생님들 계시는 곳은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지역이 많지 않겠지만 그곳은 그곳대로 아름다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그곳의 아름다움이라 여기실 것이라 믿고요. 얼마전 지인 목사님들과 서울 시내에서 아름다운 사역을 하는 기관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듣고 근처 책방에 들렀습니다. 주관적이겠지만 좋은 책들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판매하는 그런 책방이었습니다. 마침 얼마전 기사를 보고 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