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서서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께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생님들, 때론 무더위로 때론 무서운 비로 놀라게 했던 여름이 가끔 뒷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곧 시야에서 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잠시 출장 온 영국은 낮 최고 20도, 꿈의 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리더십 훈련을 섬기고 있다보니 일년에 몇 번씩 영국 출장이 있어 '품에서'에서 자주 영국을 언급하게 됩니다. 출장 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램스게이트 (Ramsgate)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포항 혹은 울산 정도되는 동남쪽 해변입니다. 이 곳은 23살의 고흐(Gogh)가 잠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