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와 각주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께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그렇게 추웠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마치 봄의 한 가운데 있는 듯 따뜻합니다. 얼었던 모든 영역이 이렇게 풀려지기를 소원합니다. 대한민국만세입니다. 며칠 전 어느 모임에서 기독교 철학자 한 분을 초대하여 강의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쌩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을 이번 강의를 듣기 위해 다시 읽자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같은 책이 나이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당연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책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길들임'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