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에서
2022. 7. 28.
아! 게일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에 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생님들,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강건하시길 빕니다. 지난 달 영국 출장 중에 지인을 만났는데 한국 선교사 제임스 게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청년으로 25세인 1888년에 우리나라에 선교사로 왔고 몇 년후 친구였던 헤론 선교사가 전염병 치료 중 사망하자 미망인인 헤리엇 선교사와 결혼했고 헤리엇이 사망한 후에는 영국 출신 여성과 결혼했기에 40년간의 한국 선교 사역 후에 아내의 고향인 영국 바스(Bath)로 돌아가 10년간 남은 여생을 보냈는데 바스 근처에 있는 그의 무덤을 근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