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미선교사님을 추모하며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에 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서신이라는 말 대신 엽서라고 표현했지만 거의 편지에 가까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월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신을 드리는 이유는 지난 주에 소천하신 고 김영미 선교사님을 추모하기 위함입니다. '품에서'의 첫 서신에 김선교사님을 추모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GMF에 속한 선교 단체 중 GBT 소속 선교사로서 N국에서 오랫동안 사역하신 선교사님은 54년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고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남편 이성우 선교사님 그리고 두 아들 하람과 여람을 세상에 남겨 두었습니다. 그 분과의 몇 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선교사님을 기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