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탕 - 그가 건너던 냇가에서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에 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서신이라는 말 대신 엽서라고 표현했지만 거의 편지에 가까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교사님들 오늘은 프랑스 선교사 샤스탕을 생각해 보려합니다. 본질에 대한 갈증이 있는 요즘 시대에 비록 작은 수원지라도 찾아 내어 막힌 흙을 덜어내 몇 방울 안되는 물줄기라도 터 주어야 그것들이 모여 모여 후에 강을 그리고 바다를 이루리라 믿습니다. 하여 샤스탕 신부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 몇 방울의 물줄기를 흘려 보고자 합니다. 조선에 복음 공동체가 생기고 (이 부분은 후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서양 교회에 알려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