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에서
2023. 8. 1.
당신만이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께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생님들, 8월입니다. 평안하신지요? 한국은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디 계시던 강건하시기를 바라면서 소식 전합니다. 오늘은 문화 생활이 어려운 여러 선생님들께 연극 이야기 하나 전합니다. 얼마전 친구가 준 초대권을 들고 아내와 함께 대학로 연극 무대를 찾았습니다. 뮤지컬과 연극의 중간쯤, 뮤직드라마라고 합니다. 제목은 '당신만이'. 37년간의 결혼 이야기: 장소는 부산, 그 지역 출신의 젊은 두 남녀, 강봉식과 이필례가 주인공입니다. 박력이 넘쳐 주로 괌(고함)을 지르는 상남자와 만만찮게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