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희망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에 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생님들, 밝지 않은 상황에서 2021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 우리의, 우리 사회의, 우리 민족의 그리고 세상의 희망은 무엇일까요? 물론 주님 만이 희망입니다. 그렇다면 그 주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세상의 희망일까요? 1937년 3월에 조선의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한 시대의 스승은 희망은 오직 '진실한 인물의 출현'에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제가 임의로 그 내용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교회가 많아진다고 해서 그래서 누군가 주장하듯이 어두운 밤에 십자가의 불빛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