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전부(선교사 훈련 숙소 모금 운동을 시작하며)
품에서는 한달에 한 번 혹은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GMF에 속한 가족들 그리고 이 공간을 찾아 주시는 선교 관심자 분들께 보내는 일종의 대표 서신입니다. 곳곳에서 살고 또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선생님들, 벌써 10월입니다. 아직 추석 연휴이고요. 조금 늦었지만 명절 인사 드립니다. 계신 곳에서 풍성한 추석 명절을 지내시기를 바라고, 이 가을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거두셨길 바랍니다. 한끼 전부 유월절이 가까웠던 어느 날, 그 동산에서 소년이 드린 오병이어는 함께 온 가족의 한끼 식사였을 것 같고, 남편 잃은 사르밧 여인이 드린 것은 아들과 함께 먹을 마지막 한끼였습니다. 그 한끼를 드려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그 기적은 더 깊은 진리로 들어가기 위..